▲ 김황식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건강·공정한 사회 추진 유공자 포상식에서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22년간 장애아동 2명을 포함하여 7남2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국내입양을 몸소 실천한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 대표이사에 국민훈장 동백장 등 건강·공정한 사회 추진 유공자 27명에게 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한이사는 입양부모의 자조집단인 한국입양홍보회를 설립(2003년 9월)하고 공개입양운동을 전개하여 우리사회의 입양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입양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성폭력 피해 아동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소장인 서울대 조수철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청소년 정신과 의사로서 성폭력 피해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회복을 지원하였고, 성폭력 피해 발생 응급상황부터 조기치료 및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통합적인 체계를 마련한 공이 크다.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신고 접수에서 수사·단속, 금융지원 및 법률지원에 이르기 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금감원 조성래국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우리사회가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과제를 연구하고 공정한 사회 확산을 위해 힘쓴 박길성 고려대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고비용 과소비 혼례문화에서 벗어나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17년간 의식개선운동을 추진한 신산철 생활개혁실천협의회 사무총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필로폰 등 주요 마약류 1,483억원 적발하는 등 마약류 국내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한 인천공항세관 김대근 마약조사과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현숙씨는 14년 동안 약 4000건의 청소년성폭력 피해자 상담을 실시하여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적극 도왔고, 제과·피자·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종별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하여 동반성장문화 확산에 기여한 임경환 공정위 사무관 등 8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고금리 불법사금융 피해자 상담과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대출을 한 문재환 씨와 35년 동안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김용랑 교사 등 1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