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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與, 성폭력 피해아동, 청소년 지원지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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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12-09-11 16:02 조회3,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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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정신과적 초기대응 곳곳 미흡"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새누리당이 `나주 초등생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 아동ㆍ청소년을 지원하는 복지기금 설립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성범죄대책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신의진 의원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성년 성폭행 피해자들은 대체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피해자 지원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복지기금 설립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2008년 12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인 나영이(가명)의 주치의를 맡았다.

전날 나주 현장을 찾아 피해아동 A(7)양과 가족, 경찰 등을 만난 신 의원은 "영양식이나 아동용 대변백 등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상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의 일부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커 국민적인 모금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A양 지원 모금을 시작으로 해서 `성폭력 피해 아동ㆍ청소년 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두순 사건' 당시에는 나영이의 치료비 등으로 약 2억원의 국민성금이 모금된 바 있다.

아울러 특위는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정신과ㆍ산부인과ㆍ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투입되도록 지원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방 의료기관에 관련 전문의를 배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A양 치료에는 산부인과ㆍ외과 의료진이 함께 나섰지만 정신과 전문의가 투입되지 않다보니 A양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초 의료진이 간호사로부터 복막염 환자로 잘못 설명을 듣거나 A양을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의료진과 A양 보호자의 의견이 엇갈려 고성이 오가는 등 초기 혼선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상 치료에서도 진통제를 충분히 투약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이의 정신적 충격을 고려할 때 A양을 대학병원으로 옮기기 전에 이뤄진 경찰의 진술조사도 조금 일렀던 것 같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전문 상담기관인 여성가족부 산하 해바라기아동센터 측은 전문적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특위는 이날 오후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위치한 서울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방문해 이번 사건 대응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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