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가운데 짬짬이라도 부르는 곳이 있으면 달려가 작은 손길 하나라도 보태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사실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분야는 제게 다소 낯선 분야였습니다. 신문과 뉴스를 도배하곤 하던 성범죄와 범죄의 가엾은 어린 피해자들을 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끼곤 하였으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가끔씩 언론에 보도되곤 하던 가정폭력도 끔찍하지만 아동과 어린 생명들을 키우는 모성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저와 상관없는 일로 넘겨버리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그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우리 사회가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폭력의 피해자는 우리 사회로부터 보호 받아야 합니다.

저와 저희 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폭력 피해 아동들과 제주 올레길도 걷고 싶고, LA의 디즈니랜드에도 가고 싶습니다.
그들이 아팠던 만큼 그 이상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자그마한 제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